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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어린이(막10:13-14) 운영자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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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자의 것이니라

우리의 주변의 어린이들은 숨막히듯 살아 갑니다. 부모님의 열심으로 공부며, 특별활동에 좇겨 나에게도 어린시절이 있었나를 되물어 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식하나 잘되라고 미곳까지 와서 고생하는데... 사실 부모에게는 자녀가 너무나 큽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각오 되어 있습니다.

 

1.사람들(부모님들)의 태도

오늘 본문에도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는 항상 좋은 것이 있을 때에 자녀에게 주는 것을 잃지 않습니다. 좋은 자리에 자기 자녀가 빠져 있을 때는 늘 서운함이 있습니다. 문제는 어떤 것이 좋은가에 대한 혼란이 자주 오기 때문에 문제 이기도 합니다.

예수께로 데리고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시며,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이 무조건 많이 배우면 되겠지,내가 잘 해주면 되겠지 하는 것으로 되지 않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 이상 귀하고 좋은 것이 없습니다. 주께 맡기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요.마땅히 가르쳐야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길입니다. 좋은 것은 바로 주안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잃어버림을 당하였을 때 부모님들은 또 낳으면 된다는 위로 받기를 거절하며 누군가 주워다 기르겠지 하는 말로 위로 받지 못하고 반그시 찾아야 하는 심정을 갖게 됩니다. 에스겔서 34장에 보면 목자가 게으르기 때문에 양들이 흩어지고 짐승의 밥이 되고 길머리에서 유리하게 된다 하시면서 직접 양을 치시겠다고 말씀하신 분이 우리의 하나님 이십니다.

예레미야 애가 218절에는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영혼을 위하여 밤 초경에 일어나 눈에서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도록 손을 들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아이의 죽음을 보시고 찾아가 달리다굼하시며 소녀을 일으켜 주신 예수님 이십니다. 자녀들이 살아야 하겠고 바르게 자라야 함을 누구보다도 잘아신 주님께 오늘 자녀를 맡겨 드리는 믿음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제자들의 태도

항상 중간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과 어린이 사이에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가오는 아이들을 향하여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이 좋아서 다가오는 어린이들,예수님께 기도받기를 바라고 오던 아이들이 머뭇거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일을 자주 반복합니다.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방해가 되듯 자녀를 가르치고 윽박지를 때가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 서 보지 아니하고 우리의 편함과 고집 때문에 많은 실망과 좌절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아이 하나을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라하신 말씀을 잊었습니다. 그들은 차라리 연자맷돌을 목에 달고 물에 빠지는 편이 더 나을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어린이 영혼의 귀중성을 몰랐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른이나 어린이나 모두 같은 영혼인 것입니다. 그들도 결코 하나님 나라에서 멀어지기를 원치 않으신 것입니다. 가끔 교인의 수를 물어보면 어린이들을 제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자들의 마음과 다름이 없습니다.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어린이의 가치를 몰랐습니다. 어린아이가 주님께 헌신하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드릴 수 있을 텐데... 우리는 항상 늦게 서야 일을 더 크게 만드는 버릇이 있나 봅니다. 어렸을 때 가르치라는 말씀을 우리는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어린이의 능력을 몰랐습니다. 어린이들은 성경을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라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성경을 알 수 있을 때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어린이들을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는 소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른들보다 순수하고 바르게 믿는 것이 어린이들입니다. 믿을 수 있을 때 믿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그들은 찬송할 수 있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불렀던 어린이들입니다. 유행가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을 볼 때 부모의 마음은 안타까와합니다. 어린이들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기도하였고 로데라는 계집아이는 베드로가 감옥에 있을 때 그는 기도하는 곳에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어린이 우리가 원하는 어린이가 아닙니까? 어린이들을 전도할 수 있습니다. 나아만 에게 복음을 전한 것은 계집아이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왕은 옷을 찢고 어찌할 줄 몰라 했지만 계집아이는 나아만이 낫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헌신 할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오천명을 먹이신 놀라운 기적의 현장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친 것은 바로 어린아이였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을 지냈다고 어린이를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라도 디딤돌이 되지 못하고 거침돌이 된 것을 회개하고 어린이들이 복음 가운데 주안에서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3.예수님의 태도

예수님은 어린아이로 이 땅에 탄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를 사랑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막는 일을 보시고 고맙다 하시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분히 여기셨습니다. 자기를 팔러 왔던 제자에게 친구라고 부르시고 홍포를 입히시고 십자가에 못박던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신 주님께서 분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주 앞으로 오는 자들을 막을 때 분히 여기심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반대로 어린아이들을 많이 주님께 데리고 오는 자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가온 그들을 안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는 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때문에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한다고 하는 우리들은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사랑을 표현합니까? 사랑은 눈으로 말합니다. 우리의 눈이 어린아이에게 자주갈 때 어린이는 사랑을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어렸을 때 까꿍 하면서 아이들과 눈 마주치기를 했던 우리들이 아닙니까? 다시금 주님을 생각하며 그들의 눈 높이에서 사랑을 표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귀로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주 아는 것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한다 하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합니다. 피곤하지만 더 급한 일이 있지만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 는 것이 예수님처럼 자녀를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입으로 합니다. 자주 뽀뽀해 주십시요.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십시요.또한 꾸짖기보다는 칭찬을 아끼지 마십시요.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은 사랑을 먹고삽니다. 부모님들이 돈을 벌어오고 돈 때문에 자기들과 함께 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된다면 그들은 사랑을 거부하고 말 것입니다. 사랑은 손으로 합니다. 안아 주고 때로는 때려주고 어루만져주고, 씻어주고 따둑 거려주고 힘있게 악수 해줌으로 사랑은 나타납니다. 하루에 한 번은 꼭 손을 잡아 주십시오. 사랑은 발로 합니다. 그들이 있는 곳에 자주 가 봐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현장에 익숙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안수하여 주셨습니다. 기도해 주신 것입니다. 그들이 잘되고 바르게 살아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군이 되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자녀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이제라도 어린이가 학교에 가기전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시는 부모님이 되십시오. 그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는 부모 밑에는 잘 되는 자녀만이 있습니다. 잠언에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고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27:23)는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찐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를 사랑하시며 끝없는 사랑으로 천국의 주인공을 삼으시고 그들에게 천사들을 통하여 돌보게 하시고 그들을 높이시며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찾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좋아요라고 고백하는 어린이로 이 땅을 가득 채우는 우리가 됩시다.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고 분명한 주님께 우리의 어린이를 믿음으로 맡겨 드립시다. 네게 오는 자는 결단코 내어 좇지 아니하신다 하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병든 어린이가 고침을 받고 약한 어린이가 강함을 받고 죽은 어린이가 살아나도록 주님께 헌신하는 부모와 교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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